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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사랑 이야기/한약

[서신동 한의원]어린이들이 체력 떨어지고 입맛 없을때 소아공진단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믿음사랑한의원입니다. 이제 여름이 다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는 모양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다못해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평소 호흡기가 약하셨던 분들은 이렇게 온도 차이가 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희 한의원 같은 경우에 호흡기를 예방하는 한약을 복용하시거나, 보험 한약 중에서 감기 예방하는 한약을 곧잘 처방해드리곤 합니다. 나중에 감기 예방 및 호흡기 강화하는 치료에 대해 설명을 한 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드릴 말씀은 소아 공진단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공진단의 효과나 약효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충분히 말씀드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다시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뇌 기능 개선에 대한 의미가 강합니다. 그런데 간혹 어린이들 중에서 유독 밥도 안 먹으면서 피로함을 호소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아이들 같은 경우에 체질적으로 피로하다는 것을 느끼면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활동량이 자꾸 떨어지거나, 아이가 자꾸 잠만 자고 뭔가 하려는 의지가 떨어집니다. 그러다보니 부모님께 짜증도 많이 내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그다지 재밌게 지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피로함을 호소하는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 치료 방법이 있냐고 저에게 문의하실 때 여러가지를 설명드리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설명 드리는 것은 소아 공진단입니다. 소아 공진단은 공진단을 가지고 어린이에 알맞게 조정을 한 것입니다. 일단 용량이 어른들이 복용하는 분량의 1/2입니다. 그리고 금박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아이들이 먹기 좋게 작게 만들면서, 금박을 제거하여 먹기 편하게 만든 것입니다. 



공진단에 들어가는 녹용입니다.




그러면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 것이냐라는 질문이 바로 들어옵니다. 하루에 1환을 먹습니다. 그리고 30일을 먹게 합니다. 제가 공진단을 먹거나, 공진단을 복용하는 환자들을 유심히 보면 공진단을 하루 이틀 먹는다고 해서 효과가 반짝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약 복용이 누적되면서 나도 모르게 힘이 난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대개 15일분이 넘어가면서 효과를 느끼고, 30일분을 복용하면 안정적인 효과가 생깁니다. 물론 심한 분들 같은 경우에는 복용을 더해야겠지만, 대개 예방 차원이거나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30일분 복용으로 충분합니다. 



30일을 복용하고 경과 체크이후에 차후 치료 계획을 잡습니다. 효과가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재처방을 하거나, 3개월, 혹은 6개월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을 합니다. 아이들은 반응이 빨라서 복용을 꾸준히 하고 피로하다는 적응증만 잘 맞으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 부담도 평소 어른들이 복용하는 공진단 가격에 1/3이기 때문에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믿음사랑한의원(063-276-3352)으로 내원하시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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