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사랑 이야기/한약
[서신동 한의원][서신동 본병원 사거리]성장 치료에는 성장 공진단을 추천합니다.
믿음사랑한의원
2014. 8. 1. 13:49
성장이 평균보다 떨어지는 아이들을 보면 대개 호흡기 문제와 소화기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비염, 뭐만 먹으면 배가 아프다, 변비가 심하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많이 합니다. 성장을 위해서는 몸 전체가 성장을 향해 달려가야 하는데 호흡기 문제와 소화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온전히 성장에 집중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성장을 위해 내원한 아이들에게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것이 이런 문제가 있는가에 대해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나서, 그 다음에 성장을 위해 추천하는 것이 성장 공진단입니다. 성장 공진단은 호흡기와 소화기, 그러니까 폐와 비장의 문제가 해결되었을때 성장을 위해 사용됩니다.
흔히 공진단은 피곤함이 있을때 쓰는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제에게 바쳐졌던 약으로 녹용, 사향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장을 위해 쓸 때는 사향을 소아용으로 줄이고, 성장 호르몬을 위해 구판을 같이 사용합니다. 즉, 성장 호르몬 분비의 최적화를 위해 만들어진 공진단입니다.
성장 공진단의 경우 하루 1환씩 복용하고, 기본 30환, 그러니까 1달분씩 처방합니다. 맛도 초콜릿 같은 느낌이 있어서 성장기의 다소 예민한 아이들에게도 복용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 처방이 나가기 위해서는 호흡기와 소화기의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합니다. 다만 성장판이 거의 닫혀있거나 초경을 한 지 좀 지난 경우에는 치료 처방과 같이 복용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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